1월, 2019의 게시물 표시

DIY - RV 잠금 장치들 RV Security

이미지
보통 캐나다 내에서 캠핑을 갈때는 딱히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람들이 착하다기 보다, 그다지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내거나, 남의 캠핑 사이트에 침범을 하지 않기 때문이긴 한데...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 스스로 모두를 믿고 나의 물건을 내팽겨 쳐 둘순 없다...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고 간수하지 않은 나를 탓해야 한다. 캐나다라고 무슨 천사들만 사는 동네 마냥 철떡같이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 캐나다가 한국보다 범죄율도 높고, 살인율도 높다. 게다가 공권력이 강하다 해도 경찰들은 주로 살인사건이나 마약사건, 총기사건등 중범죄에만 치중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사소한 도난사건 따위는 절대 잡을 수 없다... 대부분의 경찰은 "회사"등의 도난 사건만 다루며, 개인이 신고한다 한들 신경도 쓰지 않고, 접수만 받는다. (한국은 군대와 마찬가지로 의무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잡다한대에는 경찰을 많이 투입할 수 있지만, 캐나다 같이 경찰 월급이 일반 회사 부장님 월급 수준인 곳은 경찰 수를 막무가내로 늘릴수가 없다. 무적천위도, 몇달전 어떻게 아다리가 맞았는지, 깜빡하고 한 15년만에 차 문을 처음 안잠근 그날... 차에 있는 선글라스 등등 다 털렸다. (솔직히 말하면, 밤마다 도둑놈들이 돌아다니면서 열어보고 다녔겠지... 그날 깜빡한 그날만 도둑이 온게 아니고...) 별것 아닌것 같아도, 200~300불 대 선글라스 3~4개가 차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데 전부 다 도둑 맞았다... 경찰에 신고해도 별 대수롭지 않게 접수번호만 준다. 거의 일년이 다됐지만, 캐나다 경찰이 이런 사소한 도둑을 잡아줄리는 없다. 5월 말이였으니, 이미 6개월이 지났지만, 감감 무소식... 최근 모 사이트에서  한 글을 읽었다. (만약 이글이 본인글이며, 여기서 샘플로 쓰여서 기분이 좋지 않으면 연락 바란다. 샘플이라 삭제 가능) 요약하면, 아이들이 많이 놀러가는 사이언스 센터 같은 곳에서 대충 파킹해놓은 고가의 유모차를 도둑 맞았다는 것 인데... 거의 찾는 것은 불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