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오토바이 번지 노브 Motorcycle Bungee Knobs
바이크 (모터사이클)는 차와 달리 물건을 가지고 다닐 만큼 충분한 공간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 가방을 바이크에 설치 하게 되는데... 이 M90의 정품 가방은 가격이 꽤 나간다...
거기에 하드 백이 아닌 소프트 백은 서포트 같은 걸 추가 하면 대충 1000불 이상 나오기 때문에... 가방은 차후에 달기로 하고...
스포츠 바이크 때도 가방을 달면 그닥 썩 어울리지가 않아서 소프트 새들백을 꼭 필요할때만 달았고, 그것도 귀찮아서 나중가서는 그냥 더플백 하나 매고 다녔는데, 더플백이 생각보다 공간이 꽤나 커서 도움이 된다.
그래서 가방 달기 전에 임시로 이 더플백을 묶고 다닐만한 뭔가가 필요했다.
뒤적뒤적 하다보니 M90 전용으로 나온 번지 노브를 발견을 했는데... (뭐 진짜 전용이겠나... 그냥 구멍만 맞으면 다 맞겠지... 심지어 사진도 M90은 아님. 즉 정품이나 전용품이 아니라는 말)
사진출처: http://www.meancycles.com/store/parts/view.cfm?partID=212477
문제는 가격....
평균 미화 $60 이상, C$90 정도 하는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90 정도면... 싼 하드백도 구매가 가능한데... 굳이 저 가격에 번지노브를 이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판단해서 구매는 포기...
(실제로... 이후에 15% 정도 디스카운트 할때 저 가방을 구매는 해뒀다... 아마 내년 봄쯤에 장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던 중, 저 번지 노브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그 무엇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이 생각났다...
바로...
사진출처: https://www.gravesport.com/products/graves-motorsports-sport-bike-swingarm-spools.html
스윙암 스풀 이다.
사진출처: https://www.nicecycle.com/Motorcycle-Swingarm-Spools-p/spl-8-suzuki.htm
Swingarm Spool (스윙암 스풀)은 스포츠 바이크를 바이크 스탠드 위에 놓기 위해 스윙암에 장착하는 장치로, Bobbin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둘다 어찌됐건 "실 패" 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 보통 저렴하게 구매하면, 이베이에서 양쪽에 $5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마침 저렴한 가격에 (2개에 US$3.79 = C$5 정도) 2세트 (4개 = US$ 5.58 = C$ 7.42)를 구매했다.
이제 저것을 장착할 볼트 찾아야 하는데...
기본 부품 사이즈를 먼저 확인한다.
6번 7번 볼트 인데 (사진 출처는 Bike Bandit이다. 무적천위가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임, 부붐 구매 보다는 부품 번호나 규격을 위해서 자주 들른다. 실제 구매는 조사후 제일 저렴한 곳이나 대체 부품을 이용함.)
일단 8x70, 8x50으로 되어 있다. 일제 바이크 부품은 보통 Metric이므로 M8*70 과 M8*50 일터...
먼저 확인 한 곳은 Home Depot 인데, M8 볼트는 길이가 짧은 것이 대부분... 또 M8은 대부분 1.25의 Thread사이즈를 가진다... 1.00의 사이즈인 Metric 사이즈와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너트까지 모두 교체를 할 생각으로 여기서 8*70과 8*90 사이즈를 구매했다.
일단 기존 볼트를 제거 하고, 새로 구매한 8*70 볼트에 스풀을 끼우고, 차량 손상을 대비해서 고무 와셔를 하나 넣는다.
반대편에는 쓰레드 사이가 맞지 않으니 새로 너트를 구매해서 볼트와 락킹 와셔를 준비했다. 이런식으로 4세트를 준비 한다.
이런식으로 장착을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뒷부분은 너트를 전체 교환해서 사용하면 볼트 쓰레드 사이즈가 맞지 않는 문제가 해결 되는데... 문제는 앞부분이였다... 너트가 용접이 되어 있어서 뺄수가 없다. -_-;;;
모든 볼트 너트 와셔... 환불을 하고... 이베이에서 주문을 해야 했다...
4개 토탈 US$ 6.08로 대략 C$8 정도 들었다. 따라서 이전의 스풀값 7.42 + 8 = $15.42 정도의 비용 발생 (러버 와셔까지 대충 $16)
약 1개월 이상 걸려 주문한 볼트들이 왔고...
다시 조립을 시작한다.
이전에 장착된 볼트들과의 비교. (위쪽이 OEM, 아래가 주문한 M8*70 & M8*90)
스풀의 크기를 계산해서 2cm 씩 길게 주문한다.
다시 볼트에 스풀을 넣고, 고무 와셔를 넣은 뒤 조립한다. 너트는 기존 너트를 이용.
이번엔 앞뒤 모두 계획했던대로 잘 맞는다. 이렇게 반대편도 바꿔 준다.
완성된 후에 사용 하는 법:
이런식으로 뒷좌석에 필요한 물건 (주로 더플백)을 올리고 번지 코드나 스트랩 래칫을 이용해서 물건을 고정 시킨다...
무적천위는 아마 마눌님이 시킨 배추 박스를 묶고 다닐 예정이다...
쌀포대나... (사진의 출처를 모르겠음. 아시거나 사진의 주인은 언제든지 연락바람)
거기에 하드 백이 아닌 소프트 백은 서포트 같은 걸 추가 하면 대충 1000불 이상 나오기 때문에... 가방은 차후에 달기로 하고...
스포츠 바이크 때도 가방을 달면 그닥 썩 어울리지가 않아서 소프트 새들백을 꼭 필요할때만 달았고, 그것도 귀찮아서 나중가서는 그냥 더플백 하나 매고 다녔는데, 더플백이 생각보다 공간이 꽤나 커서 도움이 된다.
그래서 가방 달기 전에 임시로 이 더플백을 묶고 다닐만한 뭔가가 필요했다.
뒤적뒤적 하다보니 M90 전용으로 나온 번지 노브를 발견을 했는데... (뭐 진짜 전용이겠나... 그냥 구멍만 맞으면 다 맞겠지... 심지어 사진도 M90은 아님. 즉 정품이나 전용품이 아니라는 말)
사진출처: http://www.meancycles.com/store/parts/view.cfm?partID=212477
문제는 가격....
평균 미화 $60 이상, C$90 정도 하는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90 정도면... 싼 하드백도 구매가 가능한데... 굳이 저 가격에 번지노브를 이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판단해서 구매는 포기...
(실제로... 이후에 15% 정도 디스카운트 할때 저 가방을 구매는 해뒀다... 아마 내년 봄쯤에 장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던 중, 저 번지 노브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그 무엇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이 생각났다...
바로...
사진출처: https://www.gravesport.com/products/graves-motorsports-sport-bike-swingarm-spools.html
스윙암 스풀 이다.
사진출처: https://www.nicecycle.com/Motorcycle-Swingarm-Spools-p/spl-8-suzuki.htm
Swingarm Spool (스윙암 스풀)은 스포츠 바이크를 바이크 스탠드 위에 놓기 위해 스윙암에 장착하는 장치로, Bobbin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둘다 어찌됐건 "실 패" 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 보통 저렴하게 구매하면, 이베이에서 양쪽에 $5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마침 저렴한 가격에 (2개에 US$3.79 = C$5 정도) 2세트 (4개 = US$ 5.58 = C$ 7.42)를 구매했다.
이제 저것을 장착할 볼트 찾아야 하는데...
기본 부품 사이즈를 먼저 확인한다.
6번 7번 볼트 인데 (사진 출처는 Bike Bandit이다. 무적천위가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임, 부붐 구매 보다는 부품 번호나 규격을 위해서 자주 들른다. 실제 구매는 조사후 제일 저렴한 곳이나 대체 부품을 이용함.)
일단 8x70, 8x50으로 되어 있다. 일제 바이크 부품은 보통 Metric이므로 M8*70 과 M8*50 일터...
먼저 확인 한 곳은 Home Depot 인데, M8 볼트는 길이가 짧은 것이 대부분... 또 M8은 대부분 1.25의 Thread사이즈를 가진다... 1.00의 사이즈인 Metric 사이즈와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너트까지 모두 교체를 할 생각으로 여기서 8*70과 8*90 사이즈를 구매했다.
일단 기존 볼트를 제거 하고, 새로 구매한 8*70 볼트에 스풀을 끼우고, 차량 손상을 대비해서 고무 와셔를 하나 넣는다.
반대편에는 쓰레드 사이가 맞지 않으니 새로 너트를 구매해서 볼트와 락킹 와셔를 준비했다. 이런식으로 4세트를 준비 한다.
이런식으로 장착을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뒷부분은 너트를 전체 교환해서 사용하면 볼트 쓰레드 사이즈가 맞지 않는 문제가 해결 되는데... 문제는 앞부분이였다... 너트가 용접이 되어 있어서 뺄수가 없다. -_-;;;
모든 볼트 너트 와셔... 환불을 하고... 이베이에서 주문을 해야 했다...
4개 토탈 US$ 6.08로 대략 C$8 정도 들었다. 따라서 이전의 스풀값 7.42 + 8 = $15.42 정도의 비용 발생 (러버 와셔까지 대충 $16)
약 1개월 이상 걸려 주문한 볼트들이 왔고...
다시 조립을 시작한다.
이전에 장착된 볼트들과의 비교. (위쪽이 OEM, 아래가 주문한 M8*70 & M8*90)
스풀의 크기를 계산해서 2cm 씩 길게 주문한다.
다시 볼트에 스풀을 넣고, 고무 와셔를 넣은 뒤 조립한다. 너트는 기존 너트를 이용.
이번엔 앞뒤 모두 계획했던대로 잘 맞는다. 이렇게 반대편도 바꿔 준다.
완성된 후에 사용 하는 법:
이런식으로 뒷좌석에 필요한 물건 (주로 더플백)을 올리고 번지 코드나 스트랩 래칫을 이용해서 물건을 고정 시킨다...
무적천위는 아마 마눌님이 시킨 배추 박스를 묶고 다닐 예정이다...
쌀포대나... (사진의 출처를 모르겠음. 아시거나 사진의 주인은 언제든지 연락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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