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필밸브, 플래퍼 교체 Fill Valve & Flapper Replacement

그동안 쪽으로는 포스팅이 뜸했는데, 일단 집에서의 DIY 가장 기본인 Stud 찾고 거기다 뭔가를 (선반, 옷걸이, 액자 거치대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 중인데, 가장 겹치는 내용이 바로 Stud) 박는 기본이라 글을 쓰기가 애매하다. 그만큼 캐나다 집에서 뭔가를 하려면 Stud에다 직접 박을 건지, Anchor 이용해서 박을 건지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아무튼 한동안 자동차 포스팅을 많이 했는데, 겨울이라, 자동차 쪽은 작업이 줄어들 거고 (추워서 가급적 DIY ), 올겨울에는 천천히 집에 관련한 포스팅을 늘려 보려고 한다.

임시저장되어 있는 글이 있는데 (2015년도 글이라 -_-;;; 다시 읽다가 지우기도 했고), 그중에 포스팅은 새로운 마음으로 쓰는, Flapper & Fill Valve Replacement이다. 물론 교체 작업은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사진이 없다. 오래전 작업한 거라 사진 찍기도 귀찮고... 찍어도 아마 스마트폰 이전이라 이상 백업도 없고... 없는 없는 대로 봐주길 바란다.

교체 작업에 앞서, 간단하게 밸브와 플래퍼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밸브는 Fill Valve 쉽게 말해 화장실 변기 탱크를 채우는 밸브를 말한다. 구조상으로 물높이를 측정하는 부표와, 물이 나오는 밸브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출처: http://www.calgary.ca/UEP/Water/Pages/Water-conservation/Indoor-water-conservation/Water-leaks-and-basic-repairs/Repairing-Toilets.aspx      -      빨간색 부분이 밸브, 주황색 부분이 플래퍼

플래퍼는 탱크 최하단에 물이 나오는 구멍을 막고 있는 마개로, 레버를 내리면, 플래퍼를 들어 올려 물이 내려가게 되어 있다.

화장실 변기가 새는 주요 원인이 보통 가지인데, 플래퍼가 낡아서 고무끼리 맞닿아 있는 부품에 크랙이 발생해서 물이 거나, 밸브에 문제가 있어서, 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면, 물이 넘쳐서 (밖으로는 아니고, 안에서 넘친다) 계속 나가고, 밸브에서는 계속 들어온다. 사용 횟수에 따라 또는 불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수명은 5~10 정도로 예상한다. (무적천위 본인 예상이다.)


1. 간단한 플래퍼 교체 먼저 설명한다. 만약 플래퍼만 샌다고 하면, 크게 가지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 물론 작업 물을 잠그고, 물을 비우는 것은 기본이다. 혹시나 무슨 물을 잠그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보통 변기 좌측에 위치하는 메인 서플라이 밸브를 잠그고, 레버를 내려서 물을 내린다. 그럼 탱크가 얼추 비워진다.

먼저 레버에 연결된 플래퍼의 체인이나, 끈을 제거한다. 그리고 플래퍼를 제거한다. 체인이 아닌 경우, 어려운 방식으로 묶여 있는 끈이나 쐐기 방식도 있는데, 어차피 버릴 거면, 과감하게 잘라 버리길 바란다.


이렇게 생겼으면 그냥 끊어버려도 무방하다. 레버가 메탈이면 모를까...

괜히 살린다고, 반대로 잡아당기다 레버 끝이 부러지면, 레버도 사야 -_-;;;


사진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KXzYIhhfOuA    -    그냥 체인 또는 쐐기형 끈인데, 간단히 제거 가능 이후, 빨간 플래퍼만 들어내면 된다.

이후는 분해는 조립의 역순, 요즘 나오는 토일렡들은 다른지, 기둥이 있는 제품도 있다고 한다. 링방식으로 보이니 그냥 끼우면 . 구형은 그냥 플래퍼 끝에 핀을 끼우는 형식이라 눈만 감으면 있음.


사진출처: https://www.plumbingsupply.com/american-standard-toilet-flush-valves.html     -     오른쪽으로 보면 가지 옵션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무적천위가 쓰는 것은 기둥이 없는 방식임)

2. 밸브 교체: 밸브는 요즘 나오는 물건들은 대부분 플롵 볼이 없다! 플롵 볼이 뭐냐 하면, 옛날 방식으로 부력에 의해서 볼을 띄우고, 지렛대로 밸브를 잠그는 방식인데... 없다 요즘 밸브에는 요즘은 플롵 일체형이다.


사진출처: http://cheaptoilettanklids.com/store/index.php?route=product/product&product_id=1349     -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플롵볼이 일체형이냐, 아니면 따로 떨어져 있느냐의 차이.

플롵 볼이 없으면 없는 대로, 전혀 상관없다. 구형이라면 그냥 떼어내면 된다.

일단,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물을 잠그고, 물을 내린다.

3. 물을 잠그고, 물을 내렸으면, 이제 밸브를 제거해보자. 밸브 제거의 핵심은 가지, 번째, 밸브로 연결된, 호스를 제거한다. 번째, 밸브를 잡고 있는 Lock Nut ( 너트) 제거한다. 가지이다. 아래에 쓰는 수건 걸레로 (물이 샌다) 것을 받히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밸브에 연결된 모든 호스 등을 제거한다. 보통 구형이면, 플롵 먼저 제거 (돌리면 된다.) 하고, 오버 플로우 튜브에 연결된 호스를 제거하면 된다. 플롵 볼을 제거 해도 되는 경우는, 그냥 신형을 바로 꽂을 경우 (일체형). 구형을 사다가 플롵 볼을 재활용할 경우만 뽑으면 된다.



4. 메인 서플라이 밸브를 제거하고, Lock Nut 제거한다. 아래 그림에서 흰색이 서플라이 밸브, 회색이 너트.


흰색 먼저 떼내고, 회색을 제거, 물이 많이 새므로 아래에 걸레나 양동이 등을 받혀두고 작업한다.

5. 밸브를 제거한다. 그냥 떼어내면 된다.



6. 새로운 밸브를 위치한 , 너트를 끼운다. 보통은 오링이 밸브 하단에 있다. (또는 고무 와셔나 Shank Washer) 쉽게 말해, 조립은 분해의 역순.

7. 신형들은 상태로, 밸브 교체가 끝난다. 플롵 볼이 일체형이다 보니... 만약, 구형을 사서 구형 플롵 볼과 함께 써야 한다면, 여기서 윗부분에 다시 플롵 볼을 장착하면 된다.

8. 모든 연결 - 필밸브 락너트, 메인 워터 서플라이, 오버플로우 호스, 플래퍼, 플래퍼 체인 - 끝났으면, 이제 워터 서플라이 밸브를 열고 변기의 탱크를 채우면 된다.


이제 열어준다.

: 플롵 모델은 플롵 볼을 돌려서 높이 조절 (수위 조절) 가능하고, 일체형 모델도 수위 조절이 가능하다. (위의 다이어그램에서는 플롵 컵이라고 쓰여 있음)


좌우로 돌려서 플롵 컵을 아래로 내리면 수위가 내려가고, 올리면 수위가 올라간다.


: 신형 밸브에서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피드 컨트롤 밸브를 열고 닫아서 물이 차는 속도를 결정할 있다. (물이 찬다는 것은 토일렛 탱크가 아니고 싱크가 찬다. 하지만 이것을 싱크가 아닌 탱크 쪽으로 돌리면 탱크가 빨리 찬다…)

열고 닫아서 속도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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