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트럭 게이트 잠금 장치 Truck Gate Security
결산중이라 글도 못 쓰고, 댓글도 많이 못 달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순까지는 또 어정어정 못들어 오겠네요.
호스 클램프와 소켓을 준비 합니다. (여기서는 8mm 였습니다.)
해서, 급하게 하나 툭 던지고 가봅니다.
뭐, 지금 카페랑 포스팅쪽으로는 대략 3~4가지 정도 준비를 했는데요. 글로 풀어내려니 시간이 만만찮네요.
구글 홈 미니 리뷰가 있을거구요.
가습기 수리중입니다.
모터사이클 리프트, 리프팅을 완료해서 포스팅 중이구요.
로쿠 익스프레스 리뷰가 있을 예정입니다.
DIY - RV 잠금 장치들 RV Security 편을 작성중에 있습니다, 대략 한 1주일 정도 안에 발행이 가능할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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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장문의 글이 필요없는, 리뷰도 아닌, 초간단 DIY 입니다.
바로 트럭 게이트 잠금 장치 Truck Gate Security라고 제목을 만들어 봤는데요. Youtube 상에 많이 있습니다. 하긴 저도 글로 길게 쓰고 있지만, 이것들이 왜 비디오로 필요한지는 솔직히 의문이네요. 이런건 널리 알리기 보다 조용히 아는사람들 끼리만 돌리는게...
일단, 트럭 게이트 구조에 대해서 아시면 좋은데,
트럭의 테일게이트는 왠만하면 다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틸와이어로 잡아주는 부분은 클립으로 아주 간단하게 열리고요. 45도 각도로 세운다음 오른쪽 부슁부분을 들어 올리면 게이트가 빠집니다. 그리고 왼쪽의 부슁부분을 당기면 끝... 대충 15~30초만에 분리가 가능하죠.
문제는 이 간단한 분리가 문을 잠그지 않은 트럭에서는 큰 손실을 발생시키는 도둑질로 연결 될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테일게이트 자체는 노옵션으로 $500 이상 하는 비싼 부품이죠... 카메라에... 뭐에 하면 $1000도 넘어가는 부품인데, 도난은 30초 안에 끝나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최대한 막아보자... 해서 트럭 타는 애들한테서 나온것이 바로,
요 호스 클램프 입니다.
물론, 이세상 돈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그냥 팔아요. 얼마 아니라고 생각하면 얼마 아닌 돈 입니다. 주변에 도둑맞은 집이 많은 지역이면 당연히 장비 들고 본격적으로 훔치고 다니는 것이니, 애초에 임시방편인 호스 클램프 같은 것 말고, 애초에 락을 사셔야지요...
이것은 저렴하게 우발적인 도둑을 막아보고자 쓰는 것입니다.
캐나다에서의 도둑은 대부분 작정하고 터는게 아니라 지나가다 툭 건들여보고 열렸으면 털어가는 것이 대부분 이니깐요. 제일 좋은건 매일매일 잘 잠그고 자는거죠. 저도 한 10년이 넘게 한번도 잠금을 까먹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5월에 애들 집으로 정신없이 들여보내면서 한번 까먹었습니다. 그날밤... 타이밍 좋게 털렸습니다... 매일매일 잘 잠그다가 10년만에 한번 안잠근... 1/3650 확율로 털렸죠...
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좀 도둑에 대비하고자....
일단 재료는 약 $1.50 정도 하는 호스 클램프 입니다.
일단 사이즈는 저는 1"-2" 다이어미터를 샀는데, 3/4"-1 3/4" 다이어미터도 될 겁니다. 근데 왜 1-2"를 샀냐? 가격이 더 싸게 나와 있어서요 -_-;;; 1 3/4"가 더 싸야 되는데... 저거 하나사서 가격 물어보기 귀찮아 그냥 더 싸게 찍힌 1-2"를 샀습니다. 쬐끔 더 큽니다...
위치는 테일게이트 우측 하단에 힌지 부분 입니다.
오픈하시면 힌지 부분에 부슁이 보이시죠. 그냥 보면 그냥 둥근 원형 부슁인데, 만져보면, 뒤쪽으로 절단면이 있습니다.
호스 클램프와 소켓을 준비 합니다. (여기서는 8mm 였습니다.)
준비한 호스 클램프를 걸어주고, 작업하기 편한 각도로 조여 줍니다.
왠 만큼 조여 졌으면, 이제 자리를 안쪽으로 돌려 넣습니다. 소켓이나 드라이버가 들어가기 힘든 위치로 넣구요.
플렉서블 소켓 등으로 마무리 합니다. (사실 전 화장실이 급해서 저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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