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차대 윤활, 섀시 루브, 구리스 Chasssis Lubrication

네이버 포스트에서 컨버전 된 글이라 사진 업로드가 힘들어 부득이하게 링크를 겁니다.



차대 윤활이라니... 제목이 이상하다... 차대 구리스... 이것도 이상하다... 섀시 윤활... 섀시 구리스... 구리다... 한국말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영어로 Chassis Lubrication 이라고 하는데, 요즘 차량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한국은 소형차량만 있으니 (물론 대형 버스, 트럭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용 차량은 세단 또는 CUV) 하지만, 대형 차종에는 아직 있는 것도 있으니 (특히 GM Truck 계열 2015 이전 모델들은 있다. 2016년형 Suburban 매뉴얼에도 아직 메인터넌스 리스트에 존재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한다. 혹은 조금 연식이 있는 프레임바디의 차량이라면 여전히 필요할 것이다), 혹시나 하게 된다면, 참고 하라고 적어본다. (F150 2000년대 이후 연식에서는 퍼머넌트로 바뀌어서 없다고 전해진다... 차주들은 궁금하면 매뉴얼을 찾길... 내차 아니고, 어차피 차라 관심이 없다만...) 우리 모두 픽업을 사랑하잖아요?

Canadian Tire - "Truck Love"
Client: Canadian Tire Agency: TAXI Producer: Steve Emmens Creatives: Justin Turco & Dave Fontaine Production Company: Steam Films Director: JJ Adler Editorial:…
vimeo.com
혹시나 확실치 않다면, 섀시 루브(편의상 이제부터 섀시 루브라고 하겠다. Chassis 한국말은 아마 "차대" 또는 "섀시" 것이다.)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타이로드나 볼조인트 같은 곳에서 Zerk라고 불리는 (혹은 grease nipple, grease fitting이라고도 한다) 꼭지를 찾는 것이 가장 쉬울 것이다.

사진출처: http://www.canadiantire.ca/en/pdp/grease-fittings-0282903p.html#srp
이게 어디에 있냐 하면... 대충 이런데 붙어 있다... 밑에 들어가 보면 보임.
  
  
  
사진 출처: http://www.truckmodcentral.com/forums/f66/gm-gmt800-grease-fitting-locations-1320/
위의 사진은 GMT800 것으로, 2006년형까지의 GM 트럭/SUV 해당한다.

무적천위의 차량은 GM GMT900 플랫폼이라 과거 GMT800 그리즈 피팅의 개수보다 확연히 줄었다. (2군데로 줄었음) http://www.truckmodcentral.com/forums/f66/gm-gmt800-grease-fitting-locations-1320/
               
GM GMT800 Grease Fitting Locations - Truck Forum - Truck Mod Central
www.truckmodcentral.com
1. 차를 띄운다.

자주 등장하죠? 무적천위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것은 Ramp. 잭이 필요 없고, 엔진오일 가장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기타 방법은 여러 가지, 이런 단순한 작업에 잭이라던지, 램프라던지 써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조언만 해주고 싶다. (예를 들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옛날 이웃집 청년이 닷지 1500 정비하는 방법은 Walkway 한쪽 바퀴를 앞뒤로 걸치고 올라가는 것이었다. 대략 10~15cm가량 차를 띄우는 효과가 있다. 불법일지도 모르니 거주하는 , 당국에서 검색해보자. 모든 책임은 각자가 지도록 한다...)

사진출처: http://pad1.whstatic.com/images/thumb/1/18/Drive-Onto-a-Curb-Step-4.jpg/670px-Drive-Onto-a-Curb-Step-4.jpg

사진출처: http://www.spidervision.com/!other/miata/oil_change/3.jpg
2. Zerk 찾는다. (Zerg SC에서 찾을 있다.) Nipple이라고도 한다.

아주, 더럽지만, 저거다... 그리즈 꼽기 전에 닦아줬음.
3. 그리즈와 그리즈 건을 준비한다.

이건 무적천위가 쓰는 미니 그리즈 , 작은 사이즈로 밑에서 작업할 좋음. 보통 판매할 때는 플렉서블 호스는 들어있지 않다. 구입하는 것이 작업에 편하다... 아니 없으면 .
그리징 - Greasing (또는 루브 - Lube, 루브리케이션 - Lubrication)에는 그리즈와 그리즈건, 플렉서블 호스, 커플러 등등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구리스"라는 일본식 발음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즈는 보통 Wheel Bearing Grease Chassis Grease 나오는 제품, 또는 사용 가능 제품이 많다.
  
사진출처: http://www.canadiantire.ca/en/pdp/motomaster-wheel-bearing-and-chassis-grease-0280421p.html#srp
어차피 여러 군데 써먹는다... 캠핑카 참고...
               
DIY - 캠핑카 베어링 그리징, RV wheel bearing greasing
[BY 무적천위] 요즘나오는 최신형 캠핑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구형 캠핑카를 쓰는 무적천위는 매년 ...
m.post.naver.com
4. 그리즈 피팅에 (Zerk = Nipple = Fitting) 그리즈 커플러를 꼽는다.

하고 꼽힌다.
5. 그리즈 건을 레버를 여러 움켜쥐면서 그리즈를 피팅으로 넣는다. 언제까지 넣느냐 하면, 아래 부슁에서 오래된 그리즈가 밀려 나올 때까지, 보통 그리즈(색깔로 구분 가능) 나올 때까지 그리즈를 넣어준다.

그리즈가 새어 나온다. 색깔로 봐서 그리즈가 나올 때쯤 멈추면 된다.
6. 오래된 그리즈를 닦아내고, 커플러를 뽑아낸다. 다른 피팅을 찾아서 반복한다. .

보통 엔진오일 교환 시기에 같이 하라고 하지만... 귀찮아서 그렇게는 하고... 대략 1년에 한번 정도... 매뉴얼에 맞춰서 그냥 해주기만 해도 어디냐... 북미에선 대부분 서스펜션에서 찌끄덩 거리는 소리가 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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