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웨더 스트립 정비 Weather Strip Maintenance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26828&memberNo=1843484&navigationType=push
맨날 바닥으로 기어 들어가다가 이번엔 살짝 지쳐서 서서하는 간단한 정비를 한다. 참고로 10월이라 무적천위가 사는 캐나다 캘거리는 이미 겨울이였어야 하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가을도 있고 마일드한 겨울이 될것이라고 한다. (보통 9월 말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5월까지 눈이 온다. 보통 사람들이 겨울이라고 하면 10월부터 4월까지 약 6개월간 겨울, 앞뒤로 1~2개월의 봄가을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7,8월은 여름이다라고 생각한다.)
맨날 바닥으로 기어 들어가다가 이번엔 살짝 지쳐서 서서하는 간단한 정비를 한다. 참고로 10월이라 무적천위가 사는 캐나다 캘거리는 이미 겨울이였어야 하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가을도 있고 마일드한 겨울이 될것이라고 한다. (보통 9월 말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5월까지 눈이 온다. 보통 사람들이 겨울이라고 하면 10월부터 4월까지 약 6개월간 겨울, 앞뒤로 1~2개월의 봄가을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7,8월은 여름이다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제 곧 겨울이라 잊지 말아야 할 정비는 바로
Weather Strip Maintenance다. "그게 뭐야?"가 아마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일거다. Weather Strip이란 보통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사이의 공간을 메워주는 부품이다.
차 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르긴 해도 대부분 실내로 들어가는 도어트림을 완전히 감싸고,
차체와 문사이에는 절반, 또는 위에서 아래 정도만 스트리핑이 되어 있다.
매우 간단한 DIY이긴 하지만 대부분 그냥 잊고 사는 정비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이걸 해야하나? 라는 의문이 있을 수도 있고, 아마 이글을 보면서 이런것도 정비를 하는 구나 하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많은 선생님들이 "미친 개소리 그런건 하는게 아니다"라던지, "정비소에 맡기면 된다"고 할 것이다.)
무적천위 본인이 하게 된 계기는 옛날에 타던 차에서 막상 이 고무쪼가리가 떨어지고 나니 엄청난 수리비
(캐나다에서는 기본이 한 $100부터 시작한다.
이거 쉬운거라고 싸게 해주는데는 없음)
+ 엄청난 가격의 파트 (고무 쪼가리 하나에 기본 $200)를 보고 혼자 수리하면서, 아... 앞으로 사는 차에선 차라리 미리미리 정비를 하자... 라고 찾아봤더니 실제로 매뉴얼에 나와있다...
GM 매뉴얼에 나온 Weatherstip Maintenance, 여기서
"During Very Cold"란 캘거리의 날씨를 의미한다. 낮 최고기온 영하 20도 이하,
밤 최저기온이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가면 일반적인 자동차 정비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Antifreeze라던지... 일반 50/50 premix는 캘거리에서는 얼어 터질수도 있음... 실제로 당한 사람이 이글을 쓰고 있다.
딱히 언급이 없으면,
1년에 한번 또는 두번까지 한다.
캐나다에서는 보통 겨울이 길고 춥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직전에 한다. 그후 6월~7월에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 더 할 수도 있다.
하는 이유는 각종 데미지로 부터 웨더 스트맆을 보호 함으로써 실내로의 물과 공기 유입을 막는다. 보통 데미지를 입으면 갈라짐을 시작으로 찢어짐과 마지막으로 차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등의 데미지를 입는다. 여름에는 뜨거워진 차체에 붙어서, 겨울에는 얼어붙어서 데미지를 많이 입곤한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자주 눌리는 부분이 가장 빨리 손상된다.
겨울을 그냥 보내게 되면 1~2년안에 크랙이 생김.
집중적으로 실리콘루브를 발라줘야 한다.
갯수로 치면 대략 도어당 적으면 2~3개 많으면 4~6개 정도 있으며,
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트렁크, 또는 카고 베드에도 있다. 잘 살펴 보면 전후면을 기본으로 후드 밑에도 있다.
파손시 구매가는 무적천위의 차를 기준으로 개당 약 $200~$300.
무적천위 차량의 한쪽 도어 부분의 웨더스트맆 다이어그램,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어있는 곳이 웨더스트맆
카고 베드 부분의 웨더스트맆 다이어그램, 베드 커버를 벗겨내고 베드위에 올라가서 실리콘루브질을 하는 것만해도 이미 차밑에 기어들어가서 하는 정비랑 맞먹는 시간과 힘이 소요된다. 대략 세차후 하게 되는데 루브질만 한
1시간 이상 걸림
정비 법은 아주 간단하다. 1년에 한두번 실리콘 루브를 발라 준다.
실리콘 루브... 1년에 차한대에 한통씩 들어감...
(이 또한 인터넷 논쟁의 대상이기도 하다.
자동차 회사의 웨더스트맆 정품들은 대략
1oz에 (약 28g 또는 30ml정도) $50에 이른다.)
Genuine GM Fluid 3634770 Weather Strip Lubricant - 50 Gram,
Oils & Fluids - Amazon Canada
www.amazon.ca
본문으로 이동
LUBRICANT | Genuine Volkswagen | G-052-172-A1
www.vwpartsvortex.com
본문으로 이동
북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쓴다고 하는
Krytox
Krytox® Lubricants - By DuPont
www.krytox-lubricants.com
본문으로 이동
적용 방법은 크게 직접분사 하는 방법과 간접적으로 묻혀주는 방법이 있다. 직접분사가 훨씬 편하고 효과가 좋으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여기저기로 흩날리므로 간접적용로 적셔 준다. 직접분사시에는 약 1~2분 뒤에 주변에 묻은 실리콘루브를 닦아준다.
직접분사법(좌)과 간접적용법(우) 사진출처 handyman.com
준비물:
1. 실리콘 루브: 대략 300g 한캔에 $6~$10정도.
비싼 대용품으로 Teflon을 써도 된다고 한다.
http://www.canadiantire.ca/en/pdp/dupont-teflon-dry-film-lube-284-g-0381589p.html#.Vi6PnH6rRhE
Dielectric Grease를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격적으로 실리콘루브가 나을 듯 하다. 이건 나중에 Spark Plug Replacement에서 다시 나온다.
http://www.canadiantire.ca/en/pdp/permatex-dielectric-grease-85g-0383759p.html#.Vi6PqX6rRhE
2. 헝겁이나 못쓰는 천 따위.
3. 따로 닦고 물기 제거하고 실리콘 바르면 시간이 많이 소요 되므로, 세차 직후에 물기를 닦아 주면서 하면 그나마 편하다.
4. 한글로 "웨더스트립"과 "웨더스트맆"을 공용했음.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