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발전기 브레이크인 & 오일 교체 Generator Break-in & Oil Change


전편에 발전기의 선택과 조립, 오일 주입을 설명했다. 바로 이어 두번째편인 발전기 Break-In 오일 교체 편을 작성한다.


오일교체가 상당히 빠르게 나온 것인데, 이것은 5시간 Break-In 발전기를 조립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나누어 2~3시간씩 5시간 정도를 돌리고, 일요일에 바로 엔진오일을 교체 해서 그렇다. 이유는 바로 다음주에 있을 캠핑에서 발전기를 쓰려고 하는데, 10 11일의 일정 동안 5시간 이상 사용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오일 교체를 하기도 그렇고그렇다고 집에 와서 하기도 그렇고기름이 소모 되더라도 (아마 5리터정도?) 5시간을 돌리고 오일 교체까지 하고 가기로 결정을 해서 그렇다.


사람마다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인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이고, 설명서를 보고 안하는 사람도 있고, 설명서를 읽지 않고 그냥 쓰는 사람도 있고아무튼 무적천위는 설명서에 나와 있는것은 대부분 지키는 타입이라, 브레이크인을 하기로 한다.


설명서상 Break-in Period 3가지 고려사항은



 
1. 5시간은 브레이크 기간이고,
2. 기간중에는 러닝 와트의 50% 정도 또는 이하를 걸어줄 것이며,
3. 5시간의 브레이크 기간이 끝나면 엔진오일을 체인지 하는 것이다.

Break-In Period

무적천위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번 10 11 예정의 Gull Lake 캠핑에서 쓰기 위해서 구매를 한것이고, 이기간중 하루, 이틀만 에어컨을 튼다고 해도 최소 3시간 이상씩 6시간을 넘어갈 예정이며, 또한 에어컨의 스타팅 와티지는 대략 3000W 넘어서고, 러닝 와티지는 대략 1670W 제네레이터의 브레이크인 기간중 사용하는 와트의 로드를 넘어서기 때문에, 실사용으로 브레이크인을 하지 않고, 그냥 5시간을 강제로 브레이크인 기간을 가지기로 한다. 쉽게 말해, 실제 사용전 그냥 5시간 틀어둔다는 말이다.







가끔 로드를 다르게 걸어 주는 것이 좋다는 말에 7.5A 짜리 진공청소기와 10A짜리 블로워를 걸어 사용 해준다. 7.5A*120V=900W, 10A*120V=1200W Running Wattage 3000W 절반인 1500W 넘기지 않는 장비로 로드를 다르게 걸어 줬다.

이렇게 5시간을 넘기고 오일 교환을 한다.



Oil Change

오일 교환은 Synthetic 5W30으로 했다. 설명서상 브레이크인 기간이 끝나면 5W30 써도 된다고 하니, 집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오일인 자동차용 5W30으로 모두 통일 했다.


일단, 전날 토요일에 조립후 3시간을 켜두고, 일요일에 12 부터 2시간 이상 켜두고 있었기 때문에 오일 교환시 엔진이 충분히 뜨거운 상태이다.

오일이 뜨거운 상태에서 조금 식혀도 되고, 무적천위는 그냥 손에 닿을 것으로 보고 (오일 교환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자동차부터 많은 오일교환 경험으로…) 그냥 바로 교환 한다.



스몰 엔진용 오일팬을 하부에 받히고, 오일이 떨어질 곳을 예상해서 은박지를 이용해 오일이 흘러갈 길을 만든다


 
오일 드레인 볼트를 열어 (여기서는 12mm 소켓을 썼다.) 오일을 뽑아낸다.


오일이 뽑아지면, 드레인 볼트를 다시 잠근다. (볼트도 상당히 뜨거움)





오일 (= 오일 스틱) 열고 깔대기를 꽂아 오일을 넣는다. 엔진오일은 대용량을 사서 쓰기 때문에 이전에 썼던 1리터 짜리 용기에 600ml / 20 fl oz. 계량해서 부어 넣는다.

첫오일 필링때 많이 샜는데, 이번에는 600ml 맞다.

오일 캡을 닫고, 테스트 런을 한다.




Synthetic 5W30 오일 사용의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전 10W30보다 훨씬 조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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