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발전기 보관, 윈터라이징, Generator Storage Process





9월도 안되서 올해 캠핑은 끝났다. 7, 8 두달에 10 11일짜리 미국여행과 8 9일짜리 캠핑을 했으니 아이들도, 나도 지쳤다. 8월말 서둘러 RV 윈터라이징을 마치고 9월이 오기 전에 스토리지에 가져다 뒀다.



7월에 미국 캠핑에서 에어컨의 힘을 절실히 느낀 마눌님이 ㅇㅋ 제네레이터는 8 장박에서 아주 유용하게 썼다. 최대한 빨리 가져 가려고 브레이크-인에 엔진오일 교체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했는데, 이제 올해 쓸일은 없을것 같아 바로 제네레이터도 윈터라이징에 들어간다.



역시나 매뉴얼이 최우선, 매뉴얼의 스토리지 파트를 읽어본다.


최소 2주에 한번 20분씩 작동할것 아니면, 스토리지 프로세스로 들어가라고 되어 있다.

스토리지 프로세스는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눠진다.

  1.  Fuel Stabilizer 첨가하는
  2. 엔진오일 교체 
  3.  스파크 플러그 구멍에 오일을 넣어서 엔진 실린더에 코팅
매뉴얼을 따르는 무적천위지만, 엔진오일 교체는 어차피 시즌 시작에 다시 하는 거라 (물론 매뉴얼상에 2 교체임, 새오일로 교체해서 보관하고, 꺼내서 다시 쓰기전에 엔진오일 교체) 비용과 환경을 위해서 보통포기하실분은 하셔도 된다.

1. Fuel Stabilizer 첨가하고 (100ml/30L, 무적천위의 제네레이터에는 15리터의 휘발유가 들어가서 50ml 정도 넣었다. 제품은 Stabil 같은게 좋다고 하나 뭐 세일할때 모토마스터면 어떠한가...  가만보면 1년에 500ml 안쓴다... 남는건 어차피 차에 그냥 넣어버림... 그렇다고 장기 보관이 되는 제품은 아닌걸로 알고 있다.)



2. 엔진을 5분간 가동했다. 스테빌라이저가 라인으로 퍼지게 하기 위함.

3. 엔진을 돌리면서 퓨엘 밸브를 OFF 돌린다.


4. 엔진이 꺼질때까지 내버려 둔다. 1분간 돌다가 꿀럭꿀럭 꺼짐

5. 식힌다. 원래 엔진오일 교체가 있으나 오일 교체 20~30시간을 안돌렸으므로 그냥 둔다라기 보다 귀차니즘으로 그냥 둔다물론 교체하면 좋겠지만

6. 스파크 플러그를 빼낸다.





7. 스파크 플러그 홀에 엔진오일 15ml 붓는다.




8. 스파크 플러그를 뺀채로, 엔진을 천천히 크랭킹 한다. 3~4 했음.


9. 스파크 플러그를 다시 꽂는다.  토크는 매뉴얼에 나와 있지 않다. 무적천위의 경우 자동차용 스파크 플러그의 토크인 20 N.m로 조였음. 



이글을 작성하면서 매뉴얼에 있는 NGK 스파크 플러그의 스펙을 보면, 
  • Torque Specs: Cast Iron: 18-25.3 lb. ft. Aluminum: 18-21.6 lb. ft.
 18~21.6 lb. ft으로 나온다 Nm로 대략 24~28 N.m 임.

10. 덮어서 (아직 차고에 방치 상태임. 눈이 오면, 쉐드의 스노우 블로워와 자리 교체) 보관한다.

무적천위는 그냥 식을때 에어필터까지 꺼내서 컴프레셔로 불어줬다. 시즌 시작할때 어차피 다시 꺼내서 씻고 오일을 먹여서 장착할 것이라 따로 여기서 안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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