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스즈키 블러바드 M90 윈드쉴드 장착 Suzuki Boulevard M90 Wind Shield Installation
DIY - 스즈키 블러바드 M90 (인트루더 1500) 윈드쉴드 장착 Suzuki Boulevard M90 Wind Shield Installation
사람들 마다 경험의 차이도 있고,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의 윈드쉴드가 필수라는 말은 못 하겠다.
참고로 무적천위의 입문은 Suzuki GS500 이였고, 윈드쉴드는 없었다. 출퇴근 전용이였고 (헉! 지금껏 출퇴근 전용이 아닌 바이크가 있었나?) 고속도로 주행은 당시 상당히 짧았다.
출퇴근 편도 15km 정도 구간에서 신호를 벗어나 약 4km 정도, 3분 남짓만 고속도로를 탓기 때문에 당시에는 바람이 뭔지도 모르고 달렸다...
GSX-R600 으로 스포츠 바이크에 발을 들였을때는 스탠다드 또는 네이키드에 비해서 손목의 통증이 상당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오히려 고속도로만 탓다... 이쪽은 속도가 오히려 덜부담이라...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이 안될지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이 기본이니...
약 5km 더 돌아가지만, 시간은 1분 단축...
암튼 그러다 보니 스포츠 바이크에서는 페어링의 도움으로 바람을 안맞고 다녔는데... 어차피 자세가 니그립과 배로 탱크를 안고 헬멧은 윈드쉴드 안으로 들어가는 자세가 자동으로 나와버리니...
이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윈드쉴드 밑으로 들어가면 끝...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 스포츠 바이크는 손목에 부담이라 크루저로 바꾸고 나니 바람을 정통으로 맞게 되었다... 이미 한번 고민한 봐 윈드쉴드 까지 다 장착된 클래식으로 갈건지, 아직 40대니 머슬로 갈건지... 머슬로 가기로 하고 윈드쉴드 없이 탓더니 출퇴근길에 머리가 너무 흔들려서 출근해도 띵! 퇴근해도 띵!...
고속도로에서 바이크를 타보면 알겠지만, 바람이 많은 캘거리 고속도로에서는 윈드쉴드 없이 안되겠더라...
해서... 찾아보니...
있다... M50 M90 M109R 용 윈드쉴드...
....
...
..
.
뭐냐 이 디자인은... 기껏 머슬을 디자인하고 윈드쉴드는 투어링 바이크로 디자인을...
게다가 정품 가격은 약 $450... 안팔리는지 디스카운트 해서 $350...
오죽 안팔리는지, National Cycle이라는 곳에서 Vstream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내놓은 듯...
썩 나빠보이지 않지만.... (살짝 길게 만든 것 뿐? 이쯤 되면 스즈키 디자이너는 잘려야...) US $290불은 무리데스...
우리의 캐나다 친구 (前 Canada's Motorcycle 現 Fort Nine) Fort Nine에서 $303에 팔고 있지만... 여전히 부담이긴 하다... 윈드쉴드 값이 너무 비싸...
이베이에서 짝퉁으로 구매...
토탈 C$160 미만에 구매 했다...
요즘 이베이 배송 속도가 빨라진건지... 18일날 샀는데, 24일에 배송완료... 중국에서 날아왔는데, 캐나다 아마존 저리 가라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설치를 해본다.
설명서가 들어 있지 않아 그냥 막무가내로 했음... 거의 힘으로...
후에 정품 사이트에서 설치 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았다.
다시 분해하고 재조립을 한다.
핵심 포인트는 역시나 설명서에 있었다...
4개의 브라켙이 모두 같은줄 알았는데, 모두 위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일단, 어퍼 브라켙은 각도로 찾고, 로워 브라켙은 모양 (이것도 각도지만)으로 찾는다.
위치를 확실히 찾았으면, 포크에 장착하고 살짝 조여준다.
매뉴얼을 참고해서 높이를 잡는다...
역시 이론과 실전에는 차이가 있다... 무적천위가 잘못 산건지... 아니면 포크 디자인이 좀 바뀐건지... 포크 상단이 살짝 들어가서 안조여짐... 어쩔수 없이 1.75inch를 0.75inch로 1인치 다운...
큰 차이는 없다...
매뉴얼대로 브라켙을 잡으면 막무가내 장착보다 훨씬 쉽게 들어간다... -__-;;;
정품과 비품의 차이는 아마 윈드쉴드를 잡아주는 볼트 차이 인듯... 정품에 보면 필립스로 되어 있는데, 짝퉁은 5mm Hex로 왔음...
장착 완료:
사실... 사진찍기 귀찮아서 잘못 장착했을때 사진으로 대신한다... 저거 보다 살짝 올라갔다...
요 두장은 다시 장착할때 모습이다. 헤드라이트 상단부 까지 윈드쉴드가 올라간게 보인다.
사실... 요 모습이 좀 마음에 안들기는 하다... 사마귀도 아니고... 메뚜기도 아닌... 약간 곤충삘이 난다고 해야 하나...
트리세라톱스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옆모양은 생각보다 괜찮다. 어차피 블러바드 M은 옆모습임...
사람들 마다 경험의 차이도 있고,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의 윈드쉴드가 필수라는 말은 못 하겠다.
참고로 무적천위의 입문은 Suzuki GS500 이였고, 윈드쉴드는 없었다. 출퇴근 전용이였고 (헉! 지금껏 출퇴근 전용이 아닌 바이크가 있었나?) 고속도로 주행은 당시 상당히 짧았다.
출퇴근 편도 15km 정도 구간에서 신호를 벗어나 약 4km 정도, 3분 남짓만 고속도로를 탓기 때문에 당시에는 바람이 뭔지도 모르고 달렸다...
GSX-R600 으로 스포츠 바이크에 발을 들였을때는 스탠다드 또는 네이키드에 비해서 손목의 통증이 상당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오히려 고속도로만 탓다... 이쪽은 속도가 오히려 덜부담이라...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이 안될지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이 기본이니...
약 5km 더 돌아가지만, 시간은 1분 단축...
암튼 그러다 보니 스포츠 바이크에서는 페어링의 도움으로 바람을 안맞고 다녔는데... 어차피 자세가 니그립과 배로 탱크를 안고 헬멧은 윈드쉴드 안으로 들어가는 자세가 자동으로 나와버리니...
이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윈드쉴드 밑으로 들어가면 끝...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 스포츠 바이크는 손목에 부담이라 크루저로 바꾸고 나니 바람을 정통으로 맞게 되었다... 이미 한번 고민한 봐 윈드쉴드 까지 다 장착된 클래식으로 갈건지, 아직 40대니 머슬로 갈건지... 머슬로 가기로 하고 윈드쉴드 없이 탓더니 출퇴근길에 머리가 너무 흔들려서 출근해도 띵! 퇴근해도 띵!...
고속도로에서 바이크를 타보면 알겠지만, 바람이 많은 캘거리 고속도로에서는 윈드쉴드 없이 안되겠더라...
해서... 찾아보니...
있다... M50 M90 M109R 용 윈드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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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 디자인은... 기껏 머슬을 디자인하고 윈드쉴드는 투어링 바이크로 디자인을...
게다가 정품 가격은 약 $450... 안팔리는지 디스카운트 해서 $350...
오죽 안팔리는지, National Cycle이라는 곳에서 Vstream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내놓은 듯...
썩 나빠보이지 않지만.... (살짝 길게 만든 것 뿐? 이쯤 되면 스즈키 디자이너는 잘려야...) US $290불은 무리데스...
우리의 캐나다 친구 (前 Canada's Motorcycle 現 Fort Nine) Fort Nine에서 $303에 팔고 있지만... 여전히 부담이긴 하다... 윈드쉴드 값이 너무 비싸...
이베이에서 짝퉁으로 구매...
토탈 C$160 미만에 구매 했다...
요즘 이베이 배송 속도가 빨라진건지... 18일날 샀는데, 24일에 배송완료... 중국에서 날아왔는데, 캐나다 아마존 저리 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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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해본다.
설명서가 들어 있지 않아 그냥 막무가내로 했음... 거의 힘으로...
후에 정품 사이트에서 설치 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았다.
다시 분해하고 재조립을 한다.
핵심 포인트는 역시나 설명서에 있었다...
4개의 브라켙이 모두 같은줄 알았는데, 모두 위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일단, 어퍼 브라켙은 각도로 찾고, 로워 브라켙은 모양 (이것도 각도지만)으로 찾는다.
위치를 확실히 찾았으면, 포크에 장착하고 살짝 조여준다.
매뉴얼을 참고해서 높이를 잡는다...
역시 이론과 실전에는 차이가 있다... 무적천위가 잘못 산건지... 아니면 포크 디자인이 좀 바뀐건지... 포크 상단이 살짝 들어가서 안조여짐... 어쩔수 없이 1.75inch를 0.75inch로 1인치 다운...
큰 차이는 없다...
매뉴얼대로 브라켙을 잡으면 막무가내 장착보다 훨씬 쉽게 들어간다... -__-;;;
정품과 비품의 차이는 아마 윈드쉴드를 잡아주는 볼트 차이 인듯... 정품에 보면 필립스로 되어 있는데, 짝퉁은 5mm Hex로 왔음...
장착 완료:
사실... 사진찍기 귀찮아서 잘못 장착했을때 사진으로 대신한다... 저거 보다 살짝 올라갔다...
요 두장은 다시 장착할때 모습이다. 헤드라이트 상단부 까지 윈드쉴드가 올라간게 보인다.
사실... 요 모습이 좀 마음에 안들기는 하다... 사마귀도 아니고... 메뚜기도 아닌... 약간 곤충삘이 난다고 해야 하나...
트리세라톱스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옆모양은 생각보다 괜찮다. 어차피 블러바드 M은 옆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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