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 교체 Transfer Case Oil Change

7 캠핑을 앞두고, 갔다와서 하느냐 가기전에 하느냐로 망설이던, 트랜스퍼 케이스와 디퍼런셜 오일 체인지를 하루에 하게 되었다. 따라서 3개의 교체기가 한번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매뉴얼상 트랜스퍼 케이스는 노멀 컨디션인 경우, 160,000km. Severe Condition 경우, 80,000km 이나, 무적천위는 100,000km 에서 교환을 했음.


겨울이 캘거리는 대략 9월말~10월초 (요즘은 아마도 지구 온난화로 10 말로 봐야 ) 정도에 눈이 오기 시작하고, 4 정도까지는 눈이 온다. 대충 10월부터 4월까지 7개월정도를 겨울로 보고, 차도 이시기에는 왠만하면 2륜으로 안놓고, 4 자동으로 놓고 다닌다. 따라서 거의 Severe Condition 가까운 조건이라고 보고 100,000km 교환을 하기로 스케줄을 잡아 놓았음.


실상 매우 간단한 교체이다. 드레인 플러그를 풀어 빼내고, 플러그를 풀어 채운다. 하지만, 거의 가운데라 접근이 어려운 것이 가장 문제. 이에 팁을 주려고 작성해본다.

1.  차를 올린다. 잭으로 올리는 방법도 있고, 무적천위는 자주 쓰는 램프로 올렸다. 일반적으로 램프는 엔진오일 교환시 앞바퀴를 올리는 목적으로 많이 쓰나 이번에는 왼쪽 , 바퀴를 올려 가운데 있는 트랜스퍼 케이스에 접근한다.




작업 반대편에 휠척을 걸어두는 것도 잊지 말자.

2. 드레인 플러그를 풀어 오일을 제거 한다




3. 드레인 플러그를 깨끗이 닦아준다. 차마다 다를수 있지만, 자석으로 되어 있고, 교체라 쇳가루가 상당히 많다.



4. 드레인 플러그를 다시 끼워주고, 플러그를 열어준다.


그냥 둘다 열어준 모습.

5.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을 준비한다. 대부분 GM 트랜스미션 오일과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을 같이 쓴다.


정량은 1.5L


하지만, 다른 제조사의 차량은 제조사 별로 매뉴얼을 참고하자, 예를 들면, 무적천위 마눌님의 차량인 Nissan Pathfinder 80W90으로 나와 있음. 확인을 하고 쓰길


6. 위치상 상당히 넣기 애매하게 되어 있다



역시나 어쩔수 없이 트랜스퍼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펌프를 이용해서 넣어준다.

7. 정량을 넣고 플러그를 통해 레벨을 확인한다. 쉽게 말해 거의 새서 흘러 나올때 까지가 레벨이다.



넣기 전, 1.5리터를 넣고,



뺀 것을 그대로 채웠더니 1.4리터 정도가 나왔음.

8. 플러그를 잠근다. 플러그 토크는 따로 매뉴얼에 적힌것이 없어서 다른 책을 참고 했음. 21Nm 잡았다


이렇게 간단하게 교환 가능하다. 작업시간은 대략 30 미만


좌측이 새 오일, 우측이 교체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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