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솔라 패널 차지 컨트롤러, 태양광 충전기 연결법 Wiring Solar Charge Controller

제목 글자수 제한으로 짧다... 타이틀은 "DIY - 솔라 패널 차지 컨트롤러, 태양광 충전기 연결법 Wiring Solar Charge Controller" 정도 되겠다.

이전의 포스팅에서 나온 대로, 2017 여름 Jasper - Gull Lake 캠핑이 일정 6 7일의 Boondocking 이였기 때문에 중간에 솔라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했어야만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지막 캠핑이었던 레이크에서만 1 2일의 설치를 했었고,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서 마지막까지 버틸 있었다.


재스퍼에서 2 3일간 비가 바람에 초반 3 4 일정에서는 전혀 충전을 여건이 되지 않았었고, 가져갔던 여분 배터리로 마지막 날을 (90앰프 배터리로 2 3) 버텼다. 이후에 5시간이 넘는 재스퍼- 레이크 이동 다시 배터리를 차에 연결해서 어느 정도 충전을 해서 다시 2 3일을 솔라 패널과 연결해서 썼다.


포스팅은 당시에 사용했던 새로운 솔라 패널 차지 컨트롤러 (한글로 이름이 길다... Solar Panel Charge Controller) 제작기이다. , 기본적으로는 완제품이 있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제작기는 아니고, 단순한 전선 연결로, 혹시나 무적천위처럼 3~4개의 패널을 쓰면서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차지 컨트롤러를 3~4개씩 연결하기가 귀찮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것이다.

 

판매되는 제품에 선만 연결하면 된다.

*작업한 사진을 재스퍼 캠핑 중에 핸드폰 파손으로 모두 날려 먹었다... 이상하게 백업도 되어 있지 않아서... 사진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길... 정말 궁금하면 댓글로 남겨 주길...

일단 기본부터 보자면, 캐네디언 타이어에서 판매하는 콜맨 솔라 패널에는 대부분 7A 짜리 차지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는데...



40W 짜리 패널에 포함된 7 AMP Solar Charge Controller

연결 잭이 하나이다 보니... 패널 하나에 차지 컨트롤러 하나씩 달다 보면, 4개의 앨리게이터 클립이 배터리에 물리게 된다... 아주 보기도 좋지만, 쓰기도 불편하고, 언제 튕겨나가서 서로 붙어버리면... 바로 차지 컨트롤러에 쇼트가 나게 된다.

 
실제로 사용 중에 사망한 차지 컨트롤러... 부분을 대충 납땜으로 이어서 썼는데 열이 너무 많이 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따라서 4개의 패널을 연결할 하나의 차지 컨트롤러를 만들기로 했다. 7A 짜리 차지 컨트롤러 하나에 선을 연결하면 아니냐라는 질문에, 각각의 솔라 패널 최대 출력은 2.3Amp 4장일 , 거의 10A 육박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 전편을 보면 장당 끽해야 1.5A 정도 나오는 것을 있다.) 용량이 차지 컨트롤러를 찾아 보았는데, 콜맨 30A 짜리 컨트롤러는 가격이 걸림돌이었다. $130이라는 가격은 1년에 10 정도 가는 캠핑에 쓰기에는 무리...

 
좋은데, 가격이 좋다...

따라서 20A 짜리 차지 컨트롤러를 ebay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이 1/10 밖에 안된다. 이베이에서 싸구려 쓰레기도 많이 팔지만, 아직까지 가격 대비 성능에서 불만족하는 제품들은 없었기에 혹시 써보고 안된다면 그때 가서 130불짜리 사도 늦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주문.



USD 10 안되는 가격에 20A 차지 컨트롤러를 구매 가능

또한 4장의 솔라 패널을 개의 차지 컨트롤러에 연결하기 위한 DC connector 필요한데, 콜맨 솔라 패널에는 이미 SAE connector 마무리가 되어서 나오므로, 4in1 connector 봤다. 하지만 가격이 10 정도로 2in1 2개를 사는 것에 3 이상 비싸서, 그냥 2in1 2개를 구매해서 썼다.


깔끔하게 한방에 연결하고 싶은 사람은 4in1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무적천위의 목표는 가장 저렴하게 컨트롤러를 끝내는 것이다 보니... 이것도 역시나 ebay에서 구매했다. 2개에 USD 3.62...



저렇게 개를 사서 하나로 합쳐서 쓰면 똑같다. 가격은 1/3 수준

아무튼 준비물이 모두 도착하고,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지난 캠핑에서 핸드폰 사망으로 사진이 모두 날아가서... 말로 설명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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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in1 커넥터에서 "1" 부분의 커넥터를 모두 잘라낸다. Y 모양이라고 치면, 아래에 있는 부분들을 모두 잘라내서 전선만 남긴다.
 


저기 오렌지색 부분을 잘라서 선만 뽑아 쓴다. 커넥터는 버려도 되고, 나중을 위해서 살려도 된다.

참고로, 보통 커넥터 1개짜리가 $1 정도에 판매되는데, 4개를 사서 선을 꼬아 쓰는 것보다, 2in1 2개가 단가가 싸서 이렇게 하는 것임. 가격적인 걱정이 없다면 위에서 언급한 4in1 1개로 끝낼 있음.

2. 2개의 2in1 커넥터의 전선을 하나로 꼬아서 차지 컨트롤러에 넣는다. 주의할 점은, 미리 어느 쪽에 + 들어 갈지를 확인해야 한다. 색깔로만 적색 선을 + 흑색 선을 - 넣게 되면 아마... 안될 거다 ( 해봐서 모르겠지만, 컨트롤러가 쇼트 것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선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데 (보통 positive가 적색, negative가 흑색), 무적천위의 상황에서는 저게 맞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솔라 패널에서 나오는 + - 어느 커넥터로 들어가는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터기로 측정을 해보고 선의 색에 상관없이 + - 맞춰서 넣어 주자.

 

무적천위가 설명할 있는 최대한으로 설명을 것인데, 사진은 그냥 이해를 돕기 위해 썼음. 실제 패널에서 나오는 사진이 아니지만... 단자는 맞다. 암놈이 + 수놈이 - 나온다. 그럼 받아들이는 단자 (컨트롤러에 들어가는 ) 암놈이 -, 수놈이 + 나온다. 수놈 선이 흑색이든 적색이든 컨트롤러의 + 꽂는 것이다.

3. 고장 컨트롤러에서 앨리게이터 클립을 끊어 왔다. 볼트로 고정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커넥터를 사서 연결하면 것이다. 무적천위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 어차피 고장 컨트롤러가 있는 김에 거기서 앨리게이터 클립을 끊어 왔음.

 

색은 블랙이지만, 빨간 + 먼저 연장해서 + 꽂아두고, 다음 - 작업했다.


4. 앨리게이터 클립이 짧아서 연장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 수리에 쓰던 12AWG 와이어를 이용해서 연장을 했는데, 이쪽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모르겠다. 아시는 분들의 댓글이나, 자료를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맥스 로드가 10Amp 정도 것으로 (2.3*4=9.2amp) 예상하고 아래의 AWG (American Wire Gauge) table 참고해서 써도 되겠다고 판단해서 썼음. 30cm 안되는 짧은 연장이라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5. 앨리게이터 클립(배터리에 물릴 커넥터) 적색을 +, 흑색을 - 맞춰서 차지 컨트롤러에 연결해준다.


완성된 모습

6. 테스트, 실제로 테스트 사진이 날아갔으니, 실전에서의 사진은 한장만 올렸다.



배터리에 연결하면, 작동이 시작된다.

 
결론, 아주 편해졌다... 이전에는 4개의 차지 컨트롤러를 8개의 앨리게이터 클립으로 하나의 배터리에 물리다 보니 물릴 때가 없을 정도로 배터리가 복잡했었는데, 지금은 2개의 클립으로 각각 하나의 터미널에 연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용에서의 차지 컨트롤러는 매우 만족한다. 일단, 콜맨의 번들 차지 컨트롤러의 단점은 볼티지 미터가 없어서 얼마나 차지가 되는지 (3 LED 달려 있음, 빨강/노랑/초록) 없었는데, 차지 컨트롤러는 볼티지 미터기가 달려 있어서 12.6V 기준으로 배터리의 충전 상황을 아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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